서울, 한끼 🍚

애경백화점 쇼핑을 위해서 수원역 육교 밑에서 내렸는데 사람이 꽉 찬 칼국수 집을 발견했다! 주말 + 점심시간 + 버스정류장 앞이라는 버프를 받아서 사람이 많은 거겠지 생각하고 별 기대 없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시원한 국물 맛이 매력인 '부부 손 칼국수'!!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에 자주자주 가야 될 메뉴! 크게 칼국수와 수제비로 되어있고 만두 추가 여부와 매움 or 안매움 여부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 듯 했다! 세명이서 가서 최대한 골고루 시켜 보았다. 혼자가면 못하는거 마구마구 해보기_!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칼국수집은 김치가 별미인데, 나는 신김치를 좋아하는데 여기 김치는 살짝 아삭아삭 겉절이 느낌이 강해서 쬐끔 아쉽긴 했다!! 우리는 얼큰 칼국수! 만두 칼국수! 칼국수! 이렇게 칼국수 트리오를 ..

오밀당이라는 밀키트 가게를 들려서 저녁메뉴를 골랐다. 그중에 가장 맘에 든 '남도식 묵은지 김치찜' ! 오예 굳이 다른 반찬이 없이 묵은지 김치찜 하나만 있어도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남도식은 또 무슨 식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2~3인분 양이고 ( 실제 먹어보니 3명에겐 좀 적을 수도!)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쉬운 난이도!! 맘에 든다. 김치도, 고춧가루도 국내산이다. 합격 내부구성은 엄청 간단하다. 돈목전지양념육, 묵은지, 양파, 대파, 팽이버섯, 김치찜 소스가 전부이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은 느낌이어서 집에있는 두부나 채소들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재료만큼이나 간단한 레시피! 1. 냄비에 고기와 소스를 (잘흔들어서) 넣고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움츠렸던 몸도 점점 풀리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다이어트와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시작한 운동인데 운동 클래스를 듣고 오면 배가 무지하게 고프다!! 그럴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음식을 만들어봤다. 내맘데로 만든거라 정확한 음식 이름은 없고, 대충, 연두부 계란찜 (feat 방울토마툐) 인터넷에서 본 연두부 계란찜 레시피에 몸에 좋다는 방울 토마토 살짝 얹어보기!! 준비물도 엄청 간단하다! 순두부 반의 반개 달걀 3개 대파 반개 당근 조금 방울토마토 넣을 만큼!! 그리고 소금, 후추! 1. 적당한 크기의 그릇에 달걀 세개를 풀고 잘 저어 준다! 2. 순두부도 보기 좋게 썰고 투하! 3. 파는 채를 썰고 당근은 총총 작게 잘라서 넣어준다. 4. 방울 토마토 이쁘게 올리기! 5. ..

오랜만에 써보는 티스토리! 본격적으로 서울 살이를 시작하면서 서울에 있는 다양한 맛집과 이색적인 카페들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잔뜩 생겼다! 그 첫번째 포스트는 '동덕여대 근처 DE VIEW' 카페이다. 동덕여대 근처는 주택가가 많은데 밤에 걷다 보면 조금 어두운 거리에 으슥한 느낌이 들기 시작할때 쯤 어디선가 환한 불빛이 비췄다!! 낮에 지나가면서도 한번 봤지만 밤에 보니 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들어가면 주문 하는 곳이 있다.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8명 정도는 모여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과 1~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있어서 혼자 와서 조용히 할일 하기에도 좋고 둘 셋이 와서 수다를 떨다 가기에도 여럿이서 모임을 가지기에도 딱 좋아 보였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소한이 지나고 한파가 아주 조금씩 누그러 들고 있는 듯한 요즘이네요! 얼른 봄바람 살랑살랑한 봄이 오기를! 오늘은 어제 점심으로 먹으러 간곳이 꽤 괜찮아서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식당이름은 일일향이라는 음식점 입니다.! 🍜🥟 위치가 강남역 근처에 + 평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직장인 손님들이 꽉차있더라구요! (12시쯤 도착) 저희는 간신히 웨이팅은 안했지만 조금더 늦게가거나,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길어질수도 있을 것 같으니 잘 시간을 맞춰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일일향 메뉴판입니다. 메뉴 구분이 요리에 들어간 메인 재료에 따라서 해놓은게 인상적이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종류의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걸 선택하기 편한하겠더라구요! 메뉴는 크게 밥과 면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 닭고기..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이하여 새로운 요리를 한번 해보았답니다. 요새 평일은 너무 바뻐서 아무것도 못해서 주말이라도 뜻깊게 보내자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레시피를 찾아보고 요리를 만들어봐요! 물론 레시피를 보고 잔뜩 기대했다가 아직은 부족한 요리실력에 실제로 만들어보고는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 어쨋든 만들어봐야 실력이 크는 것이니 한두개씩 만들 수 있는 요리 종류를 늘려 나가 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얼마전 유행을 했다던 접어먹는 김밥을 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깁밥 속 재료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하시면 될것같아요!! 제가 준비한 재료로는 김밥이 7개가 나왔으니 참고해주세요! 1 김밥밥을 준비합니다. 밥 3공기 분량에 참기를 3숟가락 식초 2숟가락 소금 약간으로 간을 맞춥니다. 2. 우엉,..

마트에 갔다가 메추리알을 오랜만에 봤은데 학창시절 급식에서 메추리알과 간장조림이 나오면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났어요. 만들기도 쉬울거같아서 한번 만들고 두고 먹으려고 메추리알 하나 사와서 여기저기 레시피를 찾아보다가 국물이 많은 메추리알 간장 조림레시피가 있길래 따라해봤습니다.! *** 재료 *** 메추리알 450g 대파 1/2개 통마늘 6~7개 물 500ml 양조간장 90ml 올리고당 3숟가락 설탕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후추 약간 + 색깔을 낼 홍고추, 청고추, 양파, 파프리카 재량껏 준비! 1. 먼저 메추리알을 삶아서 (끓는물에 4분 정도) 껍데기를 까고 물로 씻습니다. 2. 메추리알을 냄비에 옮기고, 물 500ml, 양조간장 90ml를 넣습니다. 이때부터 약~중 불로 조금씩 끓이기 시작! 3. 올리..

저녁먹으러 돌아다니다가 가게 분위기가 너무 이뻐서 눈길이 가는 곳이있었어요! 바로 밥사부라는 곳! 은은한 베이지에 체리몰딩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뭔가 차분해 보이는 가게였어요! 요새 베이지+체리몰딩의 카페들도 많아서 종종봤는데 넘 나 제스탈이더라구요! 가게 밖에 메뉴판이 있길래 뭐 파는 것인지 봐봤어요!!빼꼼-! 고기류와 쭈꾸미 등의 정식류와 직화쭈꾸미 두루치기 해물탕등의 안주류를 파는 곳이었어요! 미슐랭⭐️⭐️투스타와 인터컨티넨털 호텔 출신 셰프들이 요리를!! 어쩐지 음식을 기다리는데 주방에서 종종 불이 활활 타오르게 요리를 하시길래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어요 ㅋㅋ 내부는 테이블이 꽤 많았답니다. 사진은 거의 매장의 반정도만 나왔어요. 최소 30명 정도는 앉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는 아주 밥순이인데, 어제는 밥보다는 간단하고 후다닥! 끼니를 떼우기위해 몇일 전부터 눈 여겨 봤던 에그드랍(Egg Drop)으로 갔어요! 서초 우성점에 있는 지점을 방문했는데, 에그드랍 간판이며, 가게 이미지가 참 깨끗하고 이쁜거같아요. 하얀 눈이 내린날이었는데 잘 어울리는 느낌!!⛄️❄️ 새로나온 치킨클럽샌드위치! 특이하게 동그란 식빵에다가 주는 듯!!? 메뉴는 크게 샌드위치류 사이드류 커피류 음료수류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일부 메뉴가 매진이라 그림이 가려졌네융 샐러드가 인기가 많아봅니다! Set sale! 그리고 이렇게 세트로 먹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건 제품 모형인데, 사진으로 보니 실 제품이랑 거의 흡사한거같네요 ㅋㅋㅋ 베이컨 더블 치즈 (4,600원)..

한 3년전에 청주에 고깃집에서 심술이라는 술을 보고 이름이 이게 뭐야😮하고 먹은적이 있었어요 ㅋㅋ 그때는 크게 특별할거없는 소주맛이어서 잊고 있다가 어제 편의점을 가니 심술에서 도수별로 개성있게 제품을 내놨더라구요!! 노랑, 파랑, 빨강 세가지 색깔이고 색깔별로 알코올 도수와 맛이 조금 씩 달라요! 파랑이는 알코올 도수가 12로, 포도와 블루베리로 진한 달콤함을 냈다고 하네요. 노랑이는 알코올 도수 8도로 코코넛과 민트로 청량감을 가득 감았고 빨강이는 알코올 도수 7도로 쌀로 빚어서 은은항 향과 과실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있다고 합니다! 저는 알코올 도수가 가장 만만한 이 빨강이를 집어왔어요. 후기를 봐도 요 녀석이 제일 맛있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가격은 1병에 2,500원이고 CU 편의점에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