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도전] 양배추 스테이크 _ 요새 유행하는 다이어트 음식 따라해보기

매년 새해 행사인 다이어트를 재도전(?)하려고 근래 핸드폰으로 다이어트 정보를 조금 찾아봤더니, 알고리즘 때문인지 유튜브나 네이버에 다이어트 식단이 자주 출현한다!

그중에서 제일 간단하면서도 신박해 보였던 양배추 스테이크를 도전해보았다!!

실제로도 10분안에 뚝딱 완성 할 수 있는 간단 뚝딱 레시피이고 재료 또한 심프을-하다!

🫑재료🫑 1인분

양배추 1/4개 정도
소금 한꼬집
후추 한꼬집
식용유
버터 10g
다진마늘 1큰술

🥒만드는 방법

1. 양배추를 위와같이 스테이크 모양으로 썬다. 두께는
약 2cm 정도 해주었고, 양배추가 분리되지 않도록 이쑤시게로 고정한다. 짧은 이쑤시게로 고정하면 뒤집는 과정에서 분리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중심까지 들어가는 긴 것으로 준비한다.

2.  물에 식초 1숟가락을 떨어뜨리고 5분정도 담궈 씻어준
후 흐르는 물에 살살 몇번 더 씻어준다. 양배추가 흐트러지지 않는 선에서 한겹한겹 최대한 잘 세척되도록..!

3. 양면 모두에 소금과 후추 간이 베이도록 적당량 뿌려준다.

4.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예열한다.

5. 손으로 느꼈을 때 후라이팬이 뜨겁게 예열되면 준비된 양배추를 올려놓고 익히다가 한쪽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다른 쪽도 익혀준다.

6. 양면 모두 적당히 노릇해지면 버터와 다진마늘을 추가로 넣어주고 양배추에 잘 베이도록 한다.

7.  숟가락 등으로 마늘이 양배추에 잘 베이도록 도와준다!

타지않을 정도로 익히고, 그릇에 담아서 꼽아놨던 이쑤시게는 제거하고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줬다. 집에있는 파프리카도 같이 구워서 색감을 냈더니 제법 그럴싸한 느낌이 난다.
양배추에 베인 버터와 다진마늘 향이 마늘빵 냄새 처럼 솔솔 풍겨나온다!

칼로 잘라먹을까 하다가 양배추 결도 있고 해서, 결따라 한겹씩 뜯어(?)먹었더니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겹 한겹에 버터와 마늘이 스며든 풍미와 아삭한 양배추 식감도 더해서 맛도 아주 좋았다. 양배추 스테이크는 양배추를 먹는 방법 중 가장 고급스러운 버전인 듯 해서 뭔가 다이어트 중인 나에게 대접하는 느낌도 들었다💚

가끔은 재미없고 지루한 다이어트때 이렇게 다이어트 식단으로 힐링을 줘도 좋을 것 같다! 좋은 거 많이먹고 2024 다이어트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