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아빠곰 수제 돈가스_인생 돈가스 맛집! (주의! 손님이 바글바글)

안녕하세요.

오늘은 돈까스 맛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아빠곰 수제 돈까스' 포스팅 입니다.

이미 온라인에 500개가 넘는 포스팅이 있을만큼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저도 한번 먹어보니, 이 맛을 널리 널리 전파하고 싶더라구요.👍👍

 

 

우선 강남역에서 영동프라자라는 곳을 찾아가야 해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강남역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전통있어 보이는(?) 건물입니다.

 

 

건물 안 1층으로 들어가보니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어요.
옷가게, 꽃가게, 문구점, 정육점, 카페, 떡볶이집, 이발소 등등 그리고 요새는 보기 드문 전축기를 판매하는 곳 까지!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다양한 물건들을 한 건물안에서
팔더라고요! 식 전,후의 간단한 구경거리가 될듯하네요 ㅎㅎ

 

 

건물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다 보면 모퉁이 쯤
오늘의 목적지인 '아빠곰 수제 돈까스'가게가 있어요.

11시 45분쯤으로 조금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제 앞에 대기 손님이 약 10명정도 있었어요.
(12시 넘어가면 20명 넘게 대기하시는 듯 해용. 맛집 맛죠?)

줄 서 있으면 사장님이 메뉴판 주시고 미리 주문 받아가세요.
그리고 자리나면 바로바로 앉혀주시드라구요.

손님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사장님이 아주 노련하시게 주문, 계산, 자리지정 까지
잘하시더라구요!

 

 

이 메뉴판 보시고 음식 결정하시면 됩니다.
돈까스와 덮밥, 우동, 모밀 그리고 세트메뉴 등으로
구성되어있네요.

 

 

한 10분 기다려서 자리 앉았어요.
밑 반찬을 바로 가져다 주셨어요.
김치,단무지,미소된장국,밥,그리고 돈까스 소스 등입니다.

 

 

한 켠에 물과 수저가 있으니, 셋팅 미리 해놓고
돈까스 기다리기~🤩

 

 

주문한 로스까스 (7,000원)이 나왔어요.
비주얼은 평범한듯했어요!

 

 

 

사진 몇장찍고, 돈가스를 먹었는데
첫 입 하자마자 와~ 왜이리도 사람이 많은 지 알겠더라구요.

튀김이 아주 바삭하고,
고기가 뜨끈한정도 너무 좋고 두툼하고 연해요.!!
그리고 소스가 은근 짭조름한게 돈까스와 조합도 굿!!

그리고 접시에 수북히 쌓인 양배추도 같이 곁들어
먹으면 돈까스 맛 업그레이드입니다-!

돈까스, 소스, 양배추와 양배추 소스까지 나무랄데가 없는
맛이에요. 고민을 많이 하시고 만드신 음식인듯 했어요.
한끼 정말 기분 좋게먹었네요!!

이 집은 정말 강력 추천이에요!
돈까스 좋아하지 않으셔도 꼭 가셔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번가세용!!)

그럼 모두들 굿 점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