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밥집] 하이면_돈까스와 우동 전문 '하이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름이 귀여운 밥집 '하이면' 포스팅을 해볼게요.
마치 인사를 하는 듯한 반가운 느낌의 가게 이름이네요.

 

 

 

로고도 동글동글 귀엽고 특이하네요.
하이면을 한붓 그리기로 한듯한 느낌이에요.

처음 보는 가게라 정보가 없지만
돈까스, 우동, 카레, 덮밥 등을 전문 적으로 하는 집인 가봐요.

저는 지나가다가 혼밥하시는 분 들이 많길래
별 생각없이 들어갔네요.

 

하이면 메뉴판

 

 

들어가시면, 이렇게 주문하는 기계 2곳이 있어요.
한쪽은 only 카드, 한쪽은 카드+현금이니 잘 보시고
주문 하심 될 것 같아요.

 

 

 

주문 기계 옆에는 이렇게 혼밥하기 편하도록
테이블을 구성해놨답니다.

 

 

뭐 먹을까 메뉴판을 보며 고민고민 해봅니다.
이런 순간엔, 참 저의 음식에 대한 취향이 확고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머리로는 밥을 먹어야 든든하겠지 하면서도,
손은 맵고 짜고 자극적인 '치즈우동볶이'를...골라봅니다 ㅎㅎ

 

 

한 5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메뉴 이름 옆에 🌶🌶이런 표시가 있었는데
국물 땟갈을 보니 꽤 매워 보이네요.

 

 

 

우동사리와, 동그란 오뎅, 파가 들어있구요.
떡볶이의 매운 맛을 달래줄 계란 반조각도 있어요.

맛은...개인적으로는 So So 였던것 같아요.
우선 파나 우동에 양념이 잘 베어있지 않은 느낌이고
무엇보다 재료면에서도, 파의 저부분은 먹기가
영 불편했어요~

아무래도 떡볶이 전문점이 아니다 보니,
주문이 들어오면 인스턴트 양념,우동사리,계란 등을
바로 섞어서 주는 거겠죠?

하지만!! 먹는 돈안 꽤나 손님이 많은걸 보니
다른 메뉴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어요!
다음엔 돈가스 도전!

그럼 다들 맛점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