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역전우동 0410_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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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점 추워지는 겨울, 다들 따뜻히 보내시고 계시나요.
우리나라가 이제는 아열대 기후화된다고 하죠.
살을 베는 듯한 추위는 이제 없는건가하고 좋기도 하면서, 한국의 특색인 4계절이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 걱정도 드네요.

여튼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백종원 아저씨의 '역전우동 0410'으로 향했습니다.

백종원 아저씨가 유명해지기 전에, '멸치 국수 잘하는 집'에서 간비국수와 주먹밥을 먹고 반한 적이 있어요.!

믿고 먹는 백종원 아져씨라 고민 없이 들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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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다양한 메뉴 포스터가 걸려 있네요.

토마토 찍먹 우동은 뭘까요? 토마토 스파게티인척 하는 우동인가? 저건 도전 정신이 충만한 날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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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역시 백종원아저씨 가게 답게 전반적인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나 주변 강남역 물가를 감안하면 더욱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김치우동과, ​가쓰오 튀김 주먹밥을 시켰어요. 기대기대!
이렇게 두개를 시켜도 5500원입니당.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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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앉으면 테이블위엔 고춧가루, 간장, 단무지가 있으니 필요한거 덜어 놓으시고 기다리시면, 5분 내외로 음식이 짠하고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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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우선 김치우동은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심심하지않고 적당히 얼큰한맛이에요.

한입 호로록 하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맛입니다. 추천추천!

우동사리도 미끈 미끈 오동통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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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요녀석! (이건 튀기는데 시간이 좀 걸리드라고요.)
생긴 건 엄청 앙증맞죠?

주먹밥은 우선 식감은 정말 좋아요, 갓 튀겨서 인지 한입 물어 보면 겉은 정말 아사삭하고 안에 밥은 보드러워요.

그러나 맛은! 튀김과 안의 밥의 조화가 맞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밥에서 살짝 약 밥 맛이 난답니다(개인 의견!).

어쨋든 이렇게 두 가지 조합으로 먹으니 꽤 든든하고 속도 따뜻해 졌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식사하셔요!


# 상호명 : 역전우동 0410 (강남역태극당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46 쌍용플래티넘밸류
#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 일요일 00:00~21:00/ 월요일 08:30~24:00 (명절 당일 휴무)